라라랜드 (La La Land, 2016)
데미언 셔젤 (Damien Chazelle)
주변이 전부 깜깜해지고 조명이 나만을 비추는, 그런 마법 같은 순간이 가끔 나를 찾아온다. 그 ‘순간’은 나를 해고당하게 하기도, 캐스팅에 합격을 시켜주기도 한다.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해주거나 혹은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게 만들기도 한다. 조명은 아무 예고없이 꺼지고, 다시 불이 켜졌을 때 어떤 결과가 나를 기다릴지는 아무도 모른다. 그러니 그 순간이 다가오면 그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수밖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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